토속촌 삼계탕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은 서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삼계탕 전문집입니다. 특히 16대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 자주 방문했던 관계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식사 시간에 방문하려면 보통 줄을 서서 1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줄은 길어 보이지만 가게 안은 넓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토속촌 삼계탕은한약재 30여 종을 사용하여 육수를 달여서 고소하고 진합니다. 여기에 붉은 대추, 찹쌀, 인삼 4년근, 은행, 마늘 등으로 속을 채워서 만든 별미 삼계탕 한 그릇을 완성하는데 가격은 15,000원입니다.
한 그릇의 양이 푸짐하여 누구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삼계탕 외에도 전기구이 통닭, 해물파전 등도 인기요리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효자동 방향으로 120m 정도 앞으로 가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이문설농탕
이문설농탕(里門雪農湯)은 과거 식당이 있던 곳을 이문골목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907년에 개업하여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장수 식당 중 하나입니다.
장수 비결은 변하지 않는 맛에 있으며, 이곳의 설렁탕은 기름은 적게 들고 새하얀 대신 상큼한 고소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국물머리는 사골, 사골, 쇠머리, 쇠발 등의 소뼈와 차돌박이, 쇠무릎살, 쇠혀 등을 넣고 하루 종일 끓여 만든 것으로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인 김치가 별미입니다.
이곳 손님들은 가게의 역사만큼이나 고령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일본의 신문매체 소개로 인기를 끌면서 일본 관광객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명점이 됐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
삼청동 수제비
식사 시간에 사람들이 붐비는 작은 가게, 바로 이곳입니다, 삼청동이 먹자골목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말하자면 삼청동 수제비 영향이 컸습니다.
이 작은 가게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점차 대중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유명세를 타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다른 업주들도 차츰차츰 옮겨와서 지금의 삼청동이 생겼습니다.
작은 생선이 끓인 생선국을 베이스로 한 이 가게의 수제비에는 수제비와 바지락, 감자, 호박, 양파 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어 특히 맛이 좋습니다.
1인분은 그릇에 담고, 2인분은 작은 항아리에 담아 올렸습니다.감자전, 파전, 빈대떡을 곁들인다면 두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01-1 (삼청동)
인사동 그 집
창의적인 한국음식을 판매하는 한옥식당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지인 인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이 고풍스럽고 특색이 있습니다.
인사동 해물온반, 한방 보쌈, 해물전병, 김치전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해물온반은 각종 해산물과 야채, 심지어 식용 꽃, 그리고 밥을 함께 철판에 얹고 고추장을 뿌려 손님에게 저어 먹게 하는 특별한 메뉴입니다. 기본은 2인분입니다. 양 또한 상당히 실속 있습니다.
전통 한옥으로 개조한 가게, 한국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한지등 커버 등이 한국의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클래식한 멋이 있어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2길 3
최대감네
최대감댁은 인사동아트센터 옆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담한 정원과 연못을 갖춘 전통 한옥입니다.
식탁 사이사이에 대추나무를 심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고객의 집게손가락을 들썩이게 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하는 인사동 입구 한식당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이용한 상추쌈 세트, 시원한 육개장 머리에 국수를 넣은 쇠고기 전골, 매일 산지에서 직접 배달되는 갈비 등 다양한 채색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8길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