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온천지구
온양온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신라시대를 거쳐 130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실제로 무산된 온천으로도 600여년이 사용되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세조, 현종, 숙종, 명종, 영조, 정조 등 여러 황제들이 쉼터로서 별궁을 세워 놀이를 즐기거나 병을 고치는 수양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온천은 수온이 57℃ 정도 되는 고열온천입니다. 온천에는 라듐 원소가 풍부한 약알칼리성 온천입니다.
온천수질이 우수하고 수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어른질환을 치료하는 효과와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지 수질이 초연할 뿐만 아니라, 주변도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이색적인 온천여관들이 즐비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에는 온양관광호텔, 온양대호텔, 온양팰리스호텔, 인터파크관광호텔, 신한관광호텔 등 5개 대형호텔과 120실이 넘는 온천여관이 모두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국내 굴지의 온천관광지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유성 온천지구
유성온천은 대전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있는 위치입니다. 시가지, 유성구 한복판에 있는 광범위한 온천관광타운입니다.
유성의 온천수는 50~400m 바닥의 화강암 단층파쇄대의 물로 화강암의 단층균열층을 따라 지하 200m 이하에서 27~56℃의 고열온천이 솟아오릅니다.
약 60여 종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천은 시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도시형 온천으로, 인근에 대형 숙박시설과 상업지구 등이 들어서 있어 관광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성골프클럽, EXPO과학공원 등에서 멀지 않아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단체관광객과 일반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유성온천은 유성 나들목,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불과 1km 정도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탁월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온천성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척산 온천지구
노학동 척산온천은 학사평과 미시령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알칼리성 온천지로 총 두 곳의 온천진입니다.
무색, 무취, 온천의 푸른빛이 약간 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척산온천은 불소, 라듐 등을 함유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병, 안질환, 위장염, 신경통, 심지어 충치 등 치아 관련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온천수는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온천수를 직접 마시면 미백과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설악산 등산을 마치고 나면 이곳은 쉬면서 피로를 푸는 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온천에서 목우령을 넘어 설악동까지 불과 10분 거리에 설악산 등산을 마치고 잠시 쉬면서 피로를 씻기 좋은 곳입니다.
덕산 온천지구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사료에 의하면 덕산온천의 역사는 500년이 넘었고 그 유래도 상당히 신비스럽다고 합니다.
이율곡(李栗谷, 이이)의 저서 충보에는 날개 하나와 발에 상처를 입은 학이 현지에서 물에 상처를 묻히고 치유되어 날아갔는데, 그 학이 살던 곳에서 뜨거운 샘물이 솟아오르는 것이 지금의 덕산온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덕산온천은 1917년에 개장한 것으로, 연못은 45℃ 이상의 천연탄산온천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천수는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피하지방 제거, 세포재생 등의 효과가 있어 전국 최고의 온천으로 손꼽힙니다.
덕산 온천지구에는 온천여관 9곳, 관광음식점 50여 개, 일반음식점 등 숙박 및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암온천 관광특구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동해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특구입니다.
백암온천은 한국 동해안의 대표적인 유황온천입니다. 온천수는 무색무취로 연중 53℃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에는 천연 알칼리성 라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과 관절염, 뇌졸중, 아토피피부염 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긴장을 풀고 온천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 제격입니다.
백암온천을 감싸고 있는 백암산은 해발 1004m 높이로 영양과 봉화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세로 등산과 물거품을 한 번에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우거진 소나무 숲의 백암산이 있고 깊은 계곡이 있습니다. 신선계곡에는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물의 양이 풍부하고 계곡의 물이 사방으로 흘러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동해안과 멀지 않아 다양한 관광 코스를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인근에 대게로 유명한 후포항과 죽변항은 물론 망양정과 월송정까지 찾아 바다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