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축제
서귀포 칠십리는 제주성읍마을에서 서귀포항까지의 거리(약 27km)를 의미하는데, 이제는 제주사람들의 마음속 고향을 대변하는 의미입니다. 서귀포 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힙니다.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전설을 담은 민속공연을 비롯해 주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 해상운동 등으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면암이 작곡한 「서귀포 칠십리」는 1938년 당시 일본의 지배하에 억압받던 국민들의 한없는 향수와 깊은 그리움으로 큰 공감을 얻었고, 이 노래로 인해 서귀포 칠십리의 명성은 서귀포 시민들에게 서귀포 칠십리는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영원히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세외도원이 되고, 서귀포는 아름다움과 신비의 전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1653년 제주목사 이원진(李源晋)이 발간한 《탐라지》에 따르면 서귀포는 정의현청에서 서쪽으로 70리 떨어진 원나라에 진상하기 위해 뒷바람을 막아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귀포 칠십리는 단순한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마음속에도 영원한 휴식과 위로, 꿈, 희망의 고장이었습니다.
서귀포 칠십리축제는 1995년부터 매년 9~10월 정기적으로 서귀포에서 열립니다.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제주도 유일의 예비축제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승격되었습니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해양체험, 민속행사 등이 마련되어 제주도의 풍경과 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주 유채꽃축제
한겨울을 맞아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제주도를 처음 떠나 2월 말부터 아름다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으며, 활짝 핀 유채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4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매년 제주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휴애리 매화축제
휴애리 매화축제 기간에 매화올레길을 거닐며 매화꽃이 만개한 경치를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말을 타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봄에는 가족, 이웃, 친구, 연인, 두서너 명과 함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아 매화향기를 느껴보세요!